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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올해의 게임, 발더스 게이트 3

by morningJune 2023. 11. 28.

발더스 게이트 3의 배경 지식과 TRPG 게임 플레이 요소와 게임을 플레이하는 데 있어 접근의 어려움을 살펴보겠습니다. 

 

발더스 게이트 3

발더스 게이트 3 배경 지식

 

발더스 게이트 1편을 플레이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20년 전 이야기네요. 판타지 게임의 한 축을 당담한 게임이었는데 수록된 방대한 지도를 펼쳐놓고 플레이했었는데 정통 판타지 게임이라는 것 알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 정통 판타지 게임의 역사가 꽤 깊습니다. 80년대를 풍미했던 울티마 시리즈 게임이 있었죠. 울티마 4: 아바타의 길이 1989년 5월까지 40만 장을 팔며 정통 판타지 게임의 역사에 족적을 남겼습니다. 이번 게임은 판타지 게임의 역사를 잇는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이며 세 번째 게임입니다. 역사가 꽤 깊은 게임입니다. 서양에는 D&D 게임 덕후가 많습니다. D&D 란 무엇이냐. 소설로도 유명한 판타지 영화 반지의 제왕을 생각하면 됩니다. 디앤디의 약자는 던전 앤 드라곤을 뜻합니다. 발더스 게이트 3의 개발사인 라리안 스튜디오의 스벤 빈케 사장이 이 장르의 마니아입니다. 심지어 세금 연체할 정도로 게임 개발비용을 퍼붓다시피 해서 이 게임을 만들어냈습니다. 위기의 상황까지 직면하였지만 이 판타지 게임에 진심을 쏟아부어 전설적인 걸작 젤다의 전설 눈물의 왕국을 이기고 2023년 올해의 게임에 선정되었네요.  제41회 골든조이스틱 어워드 6개 부문 수상했으며 올해의 게임의 수상되는 쾌거를 이룩합니다. D&D 게임에 진심을 다했는데 혹시 D&D 게임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게임은 Dungeons & Dragons 5판 규칙을 기반으로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용이 나오는 판타지를 썩 좋아하진 않지만 발더스 게이트는 반지의 제왕 같은 정통 판타지 영화를 연상케 하는 스토리와 전략적 전투가 특징인 게임이 80년대 울티마 시리즈 이후로 발전되었습니다. 게임 세계와 캐릭터, 그리고 이야기 전개는 플레이어의 선택과 주사위의 행운에 영향을 받습니다.  게임은 고전적인 RPG 요소와 현대적인 그래픽을 결합하였고 최대 4인까지 멀티 시스템을 지원합니다. 2023년 8월 3일 정식 출시되었으며 87만 명이 접속하여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PC 버전과 엑스박스 버전의 성공으로 PS5 예약구매 또한 엄청난 판매고를 올릴 거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실 북미나 유럽에서는 갓 게임이지만 국내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아서 따로 한글 패치를 해야 한다는 건 단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독특한 TRPG 방식 게임 플레이 

 

20면체 주사위를 던져 기준 숫자보다 더 큰 숫자가 나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1이나 2와 같은 적은 숫자가 나오면 실패가 나오게 됩니다. 무조건 높은 숫자가 나오면 성공입니다. 그리고 퍼즐 요소를 쓰는 기구가 있습니다. Strength, Dexterity, Constitution, Intelligence, Wisdom, Charisma 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헤어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의 외형을 선택 가능합니다. 판타지를 배경으로 해서 곳곳을 구경 다니는 재미가 있습니다. 함정, 숨겨진 아이템들을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동물과 대화 스킬을 쓸 수 있습니다.

혹시 TRPG 게임에 대해 기반입니다. TRPG는 보드게임인데요. 입문용 게임으로 '크툴루의 부름', '세비지월드', 'D&D클래식' 등이 있습니다. 주사위를 던져 게임을 하며 룰에 따라 캐릭터 만드는 법, 스토리 진행방법, 판전을 내리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룰북이 따로 존재합니다. 이 게임을 하려면 게임을 진행해본 경험이 있는 마스터가 필요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결과만 도출하면 됩니다. 구성원 간에 아이템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전투 없이 대화로 풀어서 전투를 스킵할 수도 있는데, 이런 요소는 놀라움을 전해줍니다.  

 

 

게임 접근성의 어려움

 

한국에서는 서양에 비해 이 게임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전투였던 게임이 턴제 전투인데 턴제 전투를 좋아하지 않는 게이머들도 많다는 사실입니다. 취향을 타는 게임이라는 불만이 있습니다. 게다가 플레이하면서 버그가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 불만이 있습니다. 게다가 영어로 플레이해야해서 난이도가 높습니다. 고대 중세 영어까지 나와버리니까 영문학도 수준을 되어야 영어로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어떤 유저는 영어 테스트 하는 건가 생각될 정도로 영어 압박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한글 패치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게임은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게임 시스템 내에서 쉴 수 있는데 성격이 아주 급한 유저라면 이 휴식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체력과 마법을 충전하려면 휴식을 적절하게 이용해야 합니다. 두 종류의 휴식이 있는데 짧은 휴식과 긴 휴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투할 때 호불호가 갈린다고 합니다. 턴 당 전투 시스템이 낯설고 공격을 하면서 동시에 명령을 추가할 수 있는데, 이것이 기존 게임과 다른 특별한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마법 주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위아래 좌우 아이템 창이 많아서 기술 습득과 아이템 쓰는데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한참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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