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5가 선보이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입니다. 국내개발사 SHIFUP에서 제작한 게임과 세계관을 보며 성공 가능성을 알아보겠습니다.
매력적인 주인공 이브
왜 매력적인 여주인공 이름은 하와가 아니고 이브인가. 발음하기에 더 좋습니다. 이브는 상징적인 이름. 성경에 등장하는 최초의 여인입니다. SF 소설에서 자주 등장하는 네이밍이지요. 그래도 영희나 이슬이라는 이름보다는 익숙해서 좋게 생각됩니다.
스카게이저 슈트를 입은 이브의 자태는 매혹적입니다.
이브의 활동
인류의 피난처인 외계 콜로니에서 출발한 이브의 여정은 지구에 도착한 순간부터 순탄치 않았습니다. 7차 강하 부대가 네이티브로부터 지구를 탈환하는 작전을 시작하자마자 시작된 맹렬한 기습 공격으로, 이브의 부대는 궤멸적인 피해를 받습니다.
생존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에서 아담이라는 스캐빈저가 이브를 구하고, 그녀를 지구 최후의 도시 자이온으로 안내합니다. 아담, 그리고 나중에 조우하는 릴리라는 엔지니어의 도움으로, 이브는 네이티브 말살이라는 자신의 임무를 포기하지 않기로 맹세합니다.
자이온의 생존자들에게 '천사'라고 불리는 이브는 위험한 지역을 탐험하며 가는 곳마다 놀라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브는 강력한 적과의 전투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 다음은 반전.
게임 세계관
줄거리
플스5 공식홈에 소개된 게임 줄거리입니다. 이렇게 보니 게임 전체 스토리는 메트로이드 게임 시리즈와 유사합니다. 하지만 메트로이드 게임도 결국 SF제페니메이션 영향을 받았기에 보편적인 스토리 설정입니다. 이 게임이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얼마나 잘 구현했는지가 관건입니다.
지구는 미지의 생명체에게 공격받아 결국 버려졌으며, 살아남은 소수의 생존자들은 우주 콜로니로 퇴각했습니다. 콜로니의 7차 강하 부대 대원 이브는 지구를 파괴한 사악한 존재인 네이티브로부터 지구를 탈환하고, 인류를 구원해야 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결국 도착한 지구는 황폐한 환경을 지녔습니다. 그녀는 인류 문명의 잔재를 탐험하고, 또 숨겨진 잔혹한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임무가 그리 단순하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세미 오픈월드 방식
세미 오픈월드를 가로질러 이브의 다음 목적지를 향해 싸우며 나아가거나, 정해진 길을 벗어나 보조 퀘스트를 수행하고 아이템을 수집하며 흥미로운 비밀을 파헤치세요. 서브 퀘스트가 존재하고 그 퀘스트를 발견하며 여러 수집 요소를 덧붙였습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 탐험하기
폐허가 된 자이온의 건물부터 광활한 황무지, 사막까지 플스 5의 성능을 극대화한 SF 세상에서 여정을 시작하세요. 과거 번화했던 대도시 자이온에는 이제 소수의 생존자만이 흩어져 살아가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이브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자이온의 거리, 골목, 그리고 광장은 녹슨 유물과 고장 난 기계로 가득합니다.
이브를 디자인한 스튜디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김형태가 이끄는 SHIFT UP 팀이 만들었습니다. 일본 중국 못지않게 우리나라도 한국형 캐릭터를 잘 만들기 시작하네요. 게임 원화가인 김형태가 직접 게임 개발을 진두지휘했다고 하니 놀랍기만 합니다.
영향받은 유사한 게임들
니어 오토마타, 데빌메이크라이5 , 스타워즈 5: 폴른, 닌자 세키로 대작들에게서 영향을 받은 게임입니다. 비슷한 액션 어드벤처 화풍을 이어받았으며 한국적으로 어떻게 SF를 풀어나갔을지 기대하게 됩니다.
게임평
이브를 위한 이브를 위해 이브를 느끼며 게임을 하면 좋을 듯합니다. 결국 게임 주인공인 이브를 얼마나 매력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지가 바로 관건입니다. 하지만 시선을 끌만한 일러스트로 절반 이상의 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중국 게임이 날로 성장하고 있는 이때, 유일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콘솔 게임 전문 개발사가 있다는 사실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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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성공한 명작 게임 페르소나 시리즈 모르면 겜알못(게임을 알지 못하는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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